맥북 터미널 커스텀 (iterm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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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북 터미널 커스텀 (iterm2)

하루의 절반 이상을 터미널 창과 함께하는데, 기본 터미널은 너무 단조롭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대로 커스텀해줄 예정이다. 최근에 두세번 맥북 포맷하면서 때려칠까도 많이 고민하긴 했는데 이쁘고 귀여운건 못버리니까👻 

 

📌 iterm2 다운로드

맥북의 기본 터미널창에서 커스텀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iterm2를 다운받아서 여기서 커스텀하고, 앞으로 쭈욱 요 아이만 쓸 것이다. 구글에 검색하면 쉽게 다운받을 수 있음

https://iterm2.com/

 

iTerm2 - macOS Terminal Replacement

iTerm2 by George Nachman. Website by Matthew Freeman, George Nachman, and James A. Rosen. Website updated and optimized by HexBrain

iterm2.com

 

📌 oh-my-zsh 설치

iterm2 를 다운받았으면 실행시킨 후에 oh-my-zsh를 설치해보도록 하자

$ sh -c "$(curl -fsSL https://raw.githubusercontent.com/robbyrussell/oh-my-zsh/master/tools/install.sh)"

 

✨ 테마 바꾸기

이젠 테마를 바꿔줄 차례다. 대부분의 맥북 유저들이 사용하는 agnoster로 바꿀 것인데, 테마야 뭐 개인 취향 따라서 바꿔주면 된다.

$ vi ~/.zshrc

~/.zshrc 파일로 접근한 뒤 세번째 블럭에 있는 코드를 수정하면 끝!

ZSH_THEME="agnoster"
$ source ~/.zshrc

수정하고 저장하고 나온 뒤에는 꼭 적용시켜줘야함. 터미널 껐다 키는 것도 방법이고!

 

agnoster 테마로 바꿔주면 폰트 문제로 아래처럼 보일 것이다.

저 못생긴 물음표를 없애주려면 폰트를 바꿔주면 된다. 

 

✨ 폰트 바꾸기

https://github.com/powerline/fonts

 

GitHub - powerline/fonts: Patched fonts for Powerline users.

Patched fonts for Powerline users. Contribute to powerline/fonts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.

github.com

요기에 들어가서 리드미에 작성한대로 따라하면 끝!

# clone
git clone https://github.com/powerline/fonts.git --depth=1

# install
cd fonts
./install.sh

# clean-up a bit
cd ..
rm -rf fonts

이렇게 되면 폰트가 다 설치된다. 그럼 이제 iterm2에서 바꿔줘야겠죠

preference(단축키: cmd + ,)로 들어가서 profiles - text로 들어가면 하단에 폰트를 바꿀 수 있다. powerline 검색해서 원하는 폰트로 설정해주면 저 못생긴 물음표가 사라지고 이쁘장한 화살표가 우릴 반겨줄 것이다😎

바로 요렇게 말이죠! 사실 저 조금씩 어긋난 픽셀 거슬리긴 하는데 어쩔 수 없다.

 

✨ 테마 색상 바꾸기

이제 테마 색상을 바꿀 차례다

https://iterm2colorschemes.com/

 

Iterm Themes - Color Schemes and Themes for Iterm2

iTerm Themes Intro This is a set of color themes for iTerm (aka iTerm2). Screenshots below and in the screenshots directory. Installation Instructions To install: Launch iTerm 2. Get the latest version at iterm2.com Type CMD+i Navigate to Colors tab Click

iterm2colorschemes.com

원하는 색상을 다운 받아도 되지만, 난 직접 적용시키기 전까지는 감이 잘 안잡혀서 그냥 싹 다 다운 받고 하나하나 보면서 색상을 골랐다ㅋㅋ zip 폴더를 다운받고 압축 해제하면 그 안에 schemes 폴더 안에 .itemcolors 파일들이 굉장히 많다. 이걸 전부 다 import 해줄 것이다.

다시 preference로 들어가서 이번엔 profiles - colors로 들어간다

오른쪽 하단에 color presets를 누르면 import 항목이 뜨는데 여기서 아까 다운 받은 .itemcolors 파일을 전부다 가져오면 된다. 오버레이만 해도 터미널에서 바뀐 색상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컬러를 빠르게 정할 수 있다. 나는 하나하나 다 살펴보고 가장 맘에 드는 프리셋을 고른 후 다시 안에서 커스텀해주었다.

 

🍉 사용자 이름 삭제하기

터미널에서 누구누구의 맥북 에어 ~ 뭐 이런거 뜨는게 싫어서 사용자 이름을 없애버리고자 한다.

또다시 ~/.zshrc 파일을 열고 아래의 코드를 추가해주면 된다!

prompt_context() {
  if [[ "$USER" != "$DEFAULT_USER" || -n "$SSH_CLIENT" ]]; then
    prompt_segment black default "%(!.%{%F{yellow}%}.)$USER"
  fi
}
$ source ~/.zshrc

source도 잊지 말기!

🍉 사용자 이름 옆에 이모티콘 넣기

유저네임만 나오면 너무 밋밋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이모티콘을 몇개 넣어보려고 한다. 좋아하는 이모티콘 열댓개 정도 골라두고 터미널을 실행할 때마다 랜덤으로 나오도록 설정할 예정!

prompt_context() {
# Custom (Random emoji)
emojis=("💍" "🔥" "🍀" "👑" "🌱" "💐" "🌸" "🦄" "🌈" "🍻" "🚀" "💡" "✨" "🍉" "🍏" "🌙" "🍬" "🏖" "🎈" "🤍")
RAND_EMOJI_N=$(( $RANDOM % ${#emojis[@]} + 1))
prompt_segment black default "%(!.%{%F{yellow}%}.)$USER ${emojis[$RAND_EMOJI_N]} "
}

🦋 줄바꿈

위에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명령어들이 뭔가 너무 따닥따닥 붙어 있는 느낌이고, 명령어가 길어지면 한줄에 다 안나오기 때문에 줄을 바꿔서 입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.

$ vi ~/.oh-my-zsh/themes/agnoster.zsh-theme

이렇게 열어주고 아래로 쭈욱 내리다 보면 ## Main prompt 부분이 나온다

여기에 한 줄을 추가해주어야 하는데 순서를 꼭 지켜야 한다!

분홍색 커서가 반짝반짝하는 부분에 `promt_newline` 을 넣어주면 됩니다! vim 테마 설정을 안해놨더니 구분이 너무 안가긴 하네,, 일단 vim 설정은 추후에 마저 하도록 하고 터미널 설정부터 얼른 마무리해줘야징

저 한 줄을 추가한 후에는 파일 맨 아래쪽에 코드를 추가해준다.

prompt_newline() {
  if [[ -n $CURRENT_BG ]]; then
    echo -n "%{%k%F{$CURRENT_BG}%}$SEGMENT_SEPARATOR
%{%k%F{blue}%}$SEGMENT_SEPARATOR"
  else
    echo -n "%{%k%}"
  fi

  echo -n "%{%f%}"
  CURRENT_BG=''
}

위에서 추가한 newline을 정의하는 함수를 넣어주는 과정이다. 이후 터미널을 재실행하면 줄바꿈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🦋 Highlighting & Autosuggestion

이제 syntax highlighting 기능과 autosuggestion 기능을 추가할 것이다. brew를 통해 설치해보자

$ brew install zsh-syntax-highlighting
$ brew install zsh-autosuggestions

 

설치가 완료되면 ~/.zshrc 파일을 열고 아래의 코드를 추가해준다.

source /opt/homebrew/Cellar/zsh-syntax-highlighting/0.7.1/share/zsh-syntax-highlighting/zsh-syntax-highlighting.zsh
source /opt/homebrew/Cellar/zsh-autosuggestions/0.7.0/share/zsh-autosuggestions/zsh-autosuggestions.zsh

그리고 적용시키면 끝!

맨 아래에 보면 source 부분이 하이라이팅되어 있고 뒤에 자동완성으로 명령어가 나와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. 이게 진짜 너무너무너무 편리함🤍

 

🌙 상태바 편집

이제 거의 다 왔다! 마지막으로 터미널 창의 상태바를 추가하고, 위의 색을 다 까맣게 통일해버릴 것이다.

preferences - sessions - status bar enabled 로 상태바를 나타내주고 바로 옆의 configures status bar를 통해 어떠한 것들을 상태바에 나타내줄 것인지 커스텀하면 된다.

그리고 preferences - appearance 에서 아래와 같이 설정을 바꾸어주면 된다.

결과물은 다음과 같다.

이러게 터미널 커스텀이 끝났다✨

폰트 크기 및 윈도우 창 크기 설정등의 자잘 것들은 preferences에서 그 때 그 때 조절해주면 된다.

당분간은 포맷할 일 없이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보자...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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